세종여성플라자, 암경험자 힐링 그림책 전시개최

세종여성플라자와‘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4월 19일 세종시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활동으로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5월 한 달 동안 세종여성플라자 ‘성평등 책마당(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암’이 ‘앎’이 되는 순간 ▲채움 ▲병중일기 등 암경험자 들이 직접 쓴 책과 저자들의 자화상이 함께 전시되어 작가를 마주하듯 생동감을 더한다.

장은종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복귀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암은 극복이 가능하다는 용기·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세종에 유방암을 경험한 여성들로 이루어진 모임이 운영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도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인 만큼 앞으로 지역 내 취약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 사회적협동조합은 암경험자, 암경험자의 가족, 의료진이 모여 암경험자 인식개선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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