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 경력 보유 여성 위한 3차 브런치 특강 개최
세종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로서 상시 프로그램 진행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소속 세종여성플라자가 지난 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경력 보유 여성들을 위한 3차 브런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엄마의 두 번째 명함’ 저자인 김수영 강사가 육아·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자신감을 고취하는 유용한 자료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한 재무 설계 교육(국민연금공단 세종지사), 여성 직업훈련 교육(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 취업 안내(세종여성일하기센터) 등 경력 보유 여성 맞춤형 정보들도 제공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모집 인원을 상회하는 등 홀응도가 커지면서, 앞으로 교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 참여자는 “다시 일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경력 보유 여성들만을 위한 특강이 있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교육에 참여한 분들과 교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엄마의 역할에서 나의 가치를 되돌아볼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는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오면서 여성이 외로움과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며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소모임 활동, 경제적 역량 강화 교육, 여성 창업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실질적 도움을 드리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출처 :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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